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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모자 (일본어로 읽는 세계명작 07)

'일본어로 읽는 세계명작'은 독자에게 일본어로 읽는 재미와 감동을 주고자 북펀치에서 기획, 편집한 시리즈입니다. 번역본으로 이미 읽었을 수도 있지만 일본어로 다시 읽으면 번역본에서 느낄 수 없던 재미와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한자, 생활에서 사용되는 어휘, 독해 능력도 향상되는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원서 중간 중간에 어휘와 해석을 함께 수록하였으며 하루에 10분씩 틈틈이 공부할 수 있도록 짧은 원문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단시간에 어학실력을 향상시키기란 무척 어렵습니다. 하지만 하루 10분씩, 꾸준히 원서를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어휘 및 독해실력이 향상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의 일본어 공부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호기심 많은 악마가 펼치는 기상천외한 이야기..
'일본어로 읽는 세계명작'은 독자에게 일본어로 읽는 재미와 감동을 주고자 북펀치에서 기획, 편집한 시리즈입니다.
번역본으로 이미 읽었을 수도 있지만 일본어로 다시 읽으면 번역본에서 느낄 수 없던 재미와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한자, 생활에서 사용되는 어휘, 독해 능력도 향상되는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원서 중간 중간에 어휘와 해석을 함께 수록하였으며 하루에 10분씩 틈틈이 공부할 수 있도록 짧은 원문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단시간에 어학실력을 향상시키기란 무척 어렵습니다. 하지만 하루 10분씩, 꾸준히 원서를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어휘 및 독해실력이 향상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의 일본어 공부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호기심 많은 악마가 펼치는 기상천외한 이야기!

<수상한 모자> 작품에 나오는 악마는 인간을 위협하기 보다는 호기심 많은 악마입니다.
하수도 안에서 오물을 뒤지며 살고 있는 악마는 어느 날 우연히 열려진 하수도 구멍으로 인간세계로 나오게 됩니다.
모자로 변신한 악마는 인간들이 즐기는 맛있는 음식도 먹어보고 등불이 반짝이는 활기찬 거리를 배회하기도 합니다.
불어대는 바람에 연신 재채기를 하는 악마의 모습이 귀엽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악마는 악취가 풍기는 하수도로 되돌아가려고 합니다.
어째서일까요? 악마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걸까요?
그리고 과연 악마는 하수도 구멍으로 무사히 되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지은이 | 도요시마 요시오
소설가, 번역가, 아동문학가.
후쿠오카 현 출신으로 도쿄국제대학 문학부 불문과를 졸업하였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 기구치 간(菊池寛), 구메 마사오(久米正雄) 등과 함께 제3차 『신시초 新思潮』를 발행하고 그 창간호에 처녀작인 「호수와 그들湖水と彼等」을 기고하여 주목을 받게 된다.
1917년 생계를 위해 신초샤를 방문하여 번역 일을 맡게 되는데 이때 번역한 것이 『레미제라블レ・ミゼラブル』이었다. 이것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큰돈을 벌게 된다.
이 후 1952년 번역한 『장 크리스토프 ジャン・クリストフ』가 베스트셀러가 되어 막대한 인세를 벌어들인다. 다수의 소설과 동화를 발표했으며 번역가로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55년 심근경색으로 64세의 나이로 사망한다.


옮긴이 | 최연선
한국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였고 일본 전문대학에서는 ‘푸드 비즈니스’를 전공하였다. 졸업 후 일본 식품무역회사에서 2년간 식품개발부 업무를 담당하였으며 귀국 후 비즈니스 번역과 바른 번역에서 리뷰어 활동을 하면서 번역가를 꿈꿨다.
옮긴 책으로는 <붉은 고양이>, <푸른 수염>, <장갑을 사러 간 아기여우>, <금빛여우>, <니이미 난키치 작품선>, <거인 이야기>, <주문이 많은 요리점>, <고양이 사무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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