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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이 많은 요리점 (오디오+일본어 원서 읽기)

독자에게 일본어로 읽는 재미와 감동을 주고자 북펀치에서 기획, 편집했습니다. 번역본으로 이미 읽었을 수도 있지만, 일본어로 다시 읽으면 번역본에서 느낄 수 없었던 재미와 감동을 새로이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한자, 생활에서 사용되는 어휘, 독해 능력도 향상되는 학습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원서 읽기에 도움을 주고자 단어풀이를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원어민이 읽어주는 오디오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단시간에 어학 실력을 향상시키기란 무척 어렵습니다. 하지만 하루 10분씩, 꾸준히 원서를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어휘 및 독해 실력이 향상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의 일본어 공부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먹을 것인가, 먹힐 것인가! 작품에 나오는 두 명의 청년신사는 영국풍의 세련된..
독자에게 일본어로 읽는 재미와 감동을 주고자 북펀치에서 기획, 편집했습니다.
번역본으로 이미 읽었을 수도 있지만, 일본어로 다시 읽으면 번역본에서 느낄 수 없었던 재미와 감동을 새로이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한자, 생활에서 사용되는 어휘, 독해 능력도 향상되는 학습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원서 읽기에 도움을 주고자 단어풀이를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원어민이 읽어주는 오디오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단시간에 어학 실력을 향상시키기란 무척 어렵습니다. 하지만 하루 10분씩, 꾸준히 원서를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어휘 및 독해 실력이 향상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의 일본어 공부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먹을 것인가, 먹힐 것인가!

작품에 나오는 두 명의 청년신사는 영국풍의 세련된 옷차림으로 죽어버린 개를 앞에 두고 개의 가치를 돈으로 매기는 등 마음이 고약한 인물로 그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주문이 많은 음식점(살쾡이 가게)에서 많은 주문을 모두 자기편의대로 해석하며 위기감 없이 무방비로 행동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이들이 공포로 얼굴이 휴지조각처럼 꾸깃꾸깃해진 것은 자연을 경시하는 인간의 방만함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청년신사가 무정하게 버렸던 개에게 도움을 받은 것은 매우 아이러니하지만 냉담한 취급을 받았음에도 구원의 손길을 내민 자연을 구현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미야자와 겐지의 <주문이 많은 요리점>은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으로도 상영된 유명한 작품입니다.
쓸모가 없으면 가차 없이 버릴 수 있는 인간의 비정함을 날카롭게 그리고 있으며 버려졌던 개들에게 구원받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유니크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지은이 | 미야자와 겐지 (宮沢賢治)

미야자와 겐지는 일본 동화작가이자 시인, 교육자이다. 10대 때부터 문학에 관심을 가져 단가를 지었으며 21세 때는 문학동인지를 창간하여 동화를 발표했다. 교사생활을 하던 그는 농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농업에 뛰어들었으며, 이후 농업 강의, 벼농사 지도, 비료 개발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창작 활동도 꾸준히 해나가 『주문이 많은 요리점』 등 100여 편의 동화와 『봄과 수라』 등 400여 편의 시를 남겼다. 특히 『은하철도의 밤』은 그의 대표작이며, 애니메이션 <은하철도999>의 원작으로 오늘날까지 인기javascript:__doPostBack('ctl01','')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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