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에게 일본어로 읽는 재미와 감동을 주고자 북펀치에서 기획, 편집했습니다.
번역본으로 이미 읽었을 수도 있지만, 일본어로 다시 읽으면 번역본에서 느낄 수 없었던 재미와 감동을 새로이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한자, 생활에서 사용되는 어휘, 독해 능력도 향상되는 학습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원서 읽기에 도움을 주고자 단어풀이를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원어민이 읽어주는 오디오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단시간에 어학 실력을 향상시키기란 무척 어렵습니다. 하지만 하루 10분씩, 꾸준히 원서를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어휘 및 독해 실력이 향상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의 일본어 공부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있음’보다는 ‘없음’에서 평화를 되찾는 마을 이야기!
시계가 없는 마을이 있습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로서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이야기지요.
그런데 이 마을에도 시계가 생기는데요, 그것도 두 개씩이나요.
하지만 시계의 등장으로 인해 그동안 평화롭던 마을에 문제가 생겨납니다.
어째서일까요?
원서를 읽으면서 그 의미를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지은이 | 오가와 미메이(小川未明)
소설가, 아동문학작가이다. 본명은 오가와 겐사쿠.
‘일본의 안데르센’, ‘일본아동문학의 아버지’라고 불린다.
장편보다는 단편작품에 뛰어난 재능을 발휘했다. 대표작으로는 <금 고리>、<붉은 양초와 인어>, <달밤과 안경>, <붉은 새> 등이 있다. 그의 사후에 ‘오가와 미메이 문학상’이 제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