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로 읽는 세계명작’ 열두 번째 작품입니다.
본 시리즈는 독자에게 일본어로 읽는 재미와 감동을 주고자 북펀치에서 기획, 편집했습니다.
번역본으로 이미 읽었을 수도 있지만, 일본어로 다시 읽으면 번역본에서 느낄 수 없었던 재미와 감동을 새로이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한자와 생활에서 사용되는 어휘, 독해 능력의 향상 등 학습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어풀이와 해석을 함께 수록하였으며 하루에 10분씩 틈틈이 공부할 수 있도록 짧은 원문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단시간에 어학 실력을 향상시키기란 무척 어렵습니다. 하지만 하루 10분씩, 꾸준히 원서를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어휘 및 독해 실력이 향상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의 일본어 공부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일본 국민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에세이!
어느 날 아사히 신문사로부터 일을 해보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는 소세키.
소세키는 사년간의 도쿄대학 강의를 접고 신문쟁이로 살아가게 됩니다.
본 에세이에서는 대학교 교직생활에 대한
지은이 | 나쓰메 소세키 (夏目漱石)
일본의 소설가이자 평론가, 영문학자로 일본 천 엔 지폐의 인물이기도 하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마음>, <도련님>, <풀베개>, <그 후>, <문>, <명암> 등의 작품으로 유명하며, 모리 오가이와 더불어 메이지 시대의 대문호로 꼽힌다. 소설, 수필, 하이쿠, 한시 등 여러 장르에 걸쳐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
옮긴이 | 최연선
한국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였고 일본 전문대학에서는 ‘푸드 비즈니스’를 전공하였다. 졸업 후 일본 식품무역회사에서 2년간 식품개발부 업무를 담당하였으며 귀국 후 비즈니스 번역과 바른 번역에서 리뷰어 활동을 하면서 번역가를 꿈꿨다.
옮긴 책으로는 <붉은 고양이>, <푸른 수염>, <장갑을 사러 간 아기여우>, <금빛여우>, <오가와 미메이 작품선>, <거인 이야기>, <주문이 많은 요리점>, <고양이 사무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