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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소설 김유정 만무방

벼를 훔친 도둑을 잡아라! ‘만무방’이라는 말은 염치가 없이 막돼먹은 사람이라는 뜻이다. 이 작품은 김유정 문학 특유의 해학성을 가능한 한 배제하고, 일제강점기 아래에서 농촌의 착취 체제에 내재하는 모순을 겨냥한 작품이다. 형인 응칠은 빚 때문에 파산을 선언하고 도박과 절도로 전전하며 동생인 응오의 마을로 와서 무위도식하는 인물이다. 응오는 순박하고 성실하지만, 가혹한 지주의 착취에 맞서 수확을 거부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응칠은 응오 논의 벼가 도둑질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응칠은 마을 사람들로부터 전과자인 자신에게 지목될 혐의를 벗어나기 위해서 그 범인을 잡으려고 논 가까이 숨어 밤을 새우는데.......
벼를 훔친 도둑을 잡아라!

‘만무방’이라는 말은 염치가 없이 막돼먹은 사람이라는 뜻이다. 이 작품은 김유정 문학 특유의 해학성을 가능한 한 배제하고, 일제강점기 아래에서 농촌의 착취 체제에 내재하는 모순을 겨냥한 작품이다.
형인 응칠은 빚 때문에 파산을 선언하고 도박과 절도로 전전하며 동생인 응오의 마을로 와서 무위도식하는 인물이다. 응오는 순박하고 성실하지만, 가혹한 지주의 착취에 맞서 수확을 거부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응칠은 응오 논의 벼가 도둑질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응칠은 마을 사람들로부터 전과자인 자신에게 지목될 혐의를 벗어나기 위해서 그 범인을 잡으려고 논 가까이 숨어 밤을 새우는데.......
김유정(1908.01.11 ~ 1937.03.29.)

한국의 소설가. 1935년 소설 《소낙비》가《조선일보》 신춘문예에,《노다지》가《중외일보》에각각 당선됨으로써 문단에 데뷔하였다. 《봄봄》,《금 따는 콩밭》,《동백꽃》,《따라지》등의 소설을 내놓았고 29세에 요절할 때까지 30여 편의 소설작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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